방금 사장님 다녀가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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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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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과드렷구... 갑작이 엄청나게 주문와서 당분간은 배민오더로만 주문받으신데...
그래도 기분은 엄청좋아보이시더라 계속웃음웃음
그리고 나가신다음에 가게로 전화주셧는데 본인 전화번호 알려주시면서 따로 꼭 배달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
나 너무 감동받아서 정말 계속 죄송하다고 말하고 전화끊엇다...
나도 미안해서 당분간은 따로 배달하기 미안해서 못먹을꺼같어..물론 완전 안먹는다는건 아니구!
님들아 적당히 먹자..
내가 출근이 11시라서 님들이 아침에 다먹으면 재료소진 때문에 제가 밥을 못먹어요..
당분간은 직접가서 사야할꺼니까 적당히 먹장! 꼭 내가 먹을꺼 남길만큼 먹자... 나 감바스없으면 죽어
통삼겹없으면 힘을 잃어...제발...
그리고 내가 너무 착한사람도 아니고 과거에 나쁜짓도햇던 사람이라 아저씨들 렉카질하는거보면 너무 무서웡 살살해줘
다들 감바스먹고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