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부산-오사카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캬톡
작성일

본문

지난 5월 얼리버드 이벤트로 예약해 놓은 팬스타크루즈를 이용해 지난 일요일 오후 부산에서 출발했었습니다. 

팬스타는 코로나 동안 화물운행만을 하다, 지난 11월부터 여객손님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신청자가 없어서인지.... 적게 받는 것인지.....

680명이 정원이라는 큰 배에 갈 때는 25명...

어제 돌아올 때는 7명이 여객 손님의 전부였습니다. 

부산항 직원에게 "여기 일곱 명이 다에요." 했더니, 직원도 놀라더군요. 


6년전 2월에는 많이 복작복작 했었지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배멀미로 고생한 것을 까먹고 

싼 값에 눈이 멀어서 또 고생을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부산 출발 - 월요일 점심 오사카 도착 ~ 수요일 오후 오사카 출발 - 목요일 점심 부산 도착 이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2박3일동안 땅멀미...(특히 계단 오르내릴 때 어질어질) 

돌아와 의자에 앉아있는 지금도 어질어질 합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