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겸공에 송파+용산 민주당 후보팀이 출연을 했습니다.

제 지역구 후보가 남인순 씨라 선거 분위기 살필 겸 신경써서 보던 중,

송파을 송기호 후보가 송기호TV 피켓 홍보를 하더군요.

음 ... 찾아가보니, 현재 구독자 4.4천명인데,  동영상이 320개나 되더군요.

오랜동안 준비를 해오셨네요.

요즘 머리가 복잡한 일이 많아서인지 가벼운 일상을 담은 영상에 먼저 손이 가네요.

보다보니...

음... 기존 정치인의 유튜브와는 다른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추구하는 정치스타일이 뭐냐고 물으니 조선 선비의 전통이라고 하시더니, 

그러기에는 너무 귀여운 예쁜 빨간사과 포인트의 면티를 입고 베란다 정원일을 하기도 하고(아래 스샷)

따님의 장단에 댄스도 함께 하시기도 하고....

여러 영상 중, 주민들에게 선거 운동하는 영상을 가까이서 직접 찍으면 그분들께 폐가 된다고 못하게 하는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송기호TV 몇몇 영상들을 보고 느낀 점은, 

이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많이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입니다^^

한평생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살아오며 배인 냄새가 아닐까 합니다.

나경원만이 아니라 

배현진도 다음 국회에서는 꼭 치워야 할 터인데,

송파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해 보여 아쉽습니다. 

주변에 송후보님 많이 알려주시고,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처럼 사람 냄새나는 정치인이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