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2067.html#cb

검사,  임  은  정

자신이 속한 시스템의  부정과 모순을 이토록 뚝심있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고쳐나가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처음에는  내부 게시판으로 투쟁을 해나가다가 차라리 소송으로 '판례'를 만들어 

세상을 바꿔나가는 방법으로 전환(진화). 왜냐면 검사는 법의 칼을 휘두르는 칼잡이니까 

검찰을 상대로도 소송을....!! 약이 되는 판례를 남기기 위해서...

검사 + 고발인 + 공익신고자 

넘  사  벽. 

이말이 심장에 콕콕콕콕 와서 박히네요. 

감당할 수 있어서 감당하는 건 아니다.  감당해야하니까 감당하는 거다. 

물론 옳음이 내팽개져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타고난 반골 기질을 탑재했지만 그러나 

그도 정서적으로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무섭고 했던 겁니다.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감당해야만 하니까 한 겁니다. ㅠㅠㅠ

 

성공한 내부 고발자 to be 

아니 이만큼의 선하고 매서운 영향력을 검사계 내부에 그리고 사회에 끼치는

임은정 검사는 이미 성공한 내부 고발자임다아!!

인터뷰만 봐도 뭉클, 울컥....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봐야겠네요.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