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의 5천만원짜리 미국출장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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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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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쁠 정권 초기에 '한가롭게'

6월 29일부터 7월 7일 8박9일간 미국 출장을 갔습니다.


미국 법무부장관 만나러 간댔다가 못 만나고

차관보 겸 형사국장만 만나고 왔는데,

그냥 오기는 뭣하니 미국 교도소 들러서

인증샷 하나 찍어오기는 했네요.


미국 교정시설 견학할 일 있으면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장 이하 실무자들이 가면 될 일을

일국의 법무부장관이 산적한 현안을 놔두고

굳이 미국에 가야만 했던 이유가, 항간에 떠도는

자신의 딸 및 조카들의 입시관련 의혹을

무마하러 간 것이 아닌지, 또한 그것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미국에게 무엇을 해주기로 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미국 다녀오고 5천만원 가까이 되는

경비를 지출했으며 귀국 후 코로나 확진까지

되어 며칠 간 푹 쉬었는데, 법무부는 이에 대해

다른 부처 해외 출장팀에 비하면 싸게 다녀왔다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의전하지마라', '비행기 1등석 예약하지마라'라는,

참 눈물겨운 감동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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