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성처럼 아름답고 웅장했다는 조선시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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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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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읍성입니다.

당시 프랑스의 지리학자이던 샤를 바라가 조선을 답사한 샤를 바라는

대구읍성을 베이징성의 축소판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웠다고 극찬했습니다.

경상도의 중심도시라서 경삼감영 등 주요 시설과 약령시 등 시장이 있어

평양, 전주 등과 함께 꽤 신경써서 건축한 성이었죠.

그러나 이 아름다운 문화재는 박중양이 철거해 버립니다.

그는 일본 상인과 일본군이 대구에 쉽게 진출하게 해기 위해 대구읍성을 헐어버렸고

졸지에 대구는 훌륭한 관광자원 하나를 잃어버렸죠.

저 박중양은 친일파 중에서도 특이한 인물로 이완용처럼 이득을 위해 친일한 게 아니고

조선의 구원은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거라고 하는 신념형(?) 친일파로서

해방 이후에도 반성도 사과도 안하고 오히려 반일을 부르짖던 김구와 이승만 등을 비난하고 일본에 충성하던 인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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