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운전한 사람이 이대표 지지자라면 금방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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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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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나왔어야죠.

나쁜 놈에게 속아서 내가 지지하는 사람을 다치게 했는데

입 다물고 뒤로 빠진다?

저라면 벌써 민주당에 연락해서 상황 설명하고 

사건 파악에 협조했을 거예요. 

오해받기 싫어서라도 먼저 나섰겠죠.

진짜 지지자라면요.


뭐 처음에는 당황해서 어쩌지 못했을 수도 있고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의 만류가 있었을 수도 있겠으나

영상에 진술까지 있는 상황이면 

공범 여부 등 불필요한 억측 받는 거 보다는 

나와서 자기 진술하는 게 낫죠.


그래도 사람은 다 다르고

지금은 범인의 말밖에 없으니 일단 두고 봐야겠지만

지지자라는 운전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진술 역시 믿기 어려워지는 거죠.

 

그리고 진술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기사를 쓴 기자는 좀 많이 재밌네요.

도대체 무슨 근거와 권한으로 공범 아니라 추정하나요?

기자가 확인할 수 있는 건 진술의 내용 뿐 아닌가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왜 추정 기사를 내나요?

개인은 그럴 수 있죠.

근데 기사는 개인의 일기가 아니잖아요?

진실은 아니더라도 사실을 전하는 게 기사인데

언제부터 개인 추정을 기사로 내놓게 된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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