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절한 운동권에 대해 정준희 교수님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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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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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태들을 보다보니. 과거 해시티비에서 정준희 교수님이 이야기하셨던 내용이 생각나 찾아보았습니다.

한번 주욱 들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약하면, 일부(!) 엘리트 운동권은 그게 꼭 자기의 희생이나 이상을 위한 게 아니라 그 안에서의 자기의 지위를 위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들으면서 변절한 운동권들에 대해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었지요.


한편 지금의 민주당 내 일부 세력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이재명 대표님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거나 한 건 아닐 지 몰라도, 과거 엘리트 코스로 올라왔던 사람 입장에선 자신과 다른 쪽으로 올라온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면에선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운동권 엘리트인 임종석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깽판을 치는 것도, 비슷한 형태로 이재명 대표님을 인정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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