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이 복지부장관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고

오늘 조선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희숙이 kdi 연구위원 출신인것은

부친 땅투기 문제로 사퇴하면서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윤희숙이 kdi재직 시절 무슨 연구를 했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윤희숙은  의료 민영화 전문가입니다.

mb정부시절 의료분야를 미국식으로

만들려다 시민사회와 당시 야당(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kdi에서 의료 민영화 실행방안 연구한 인간입니다.

당시 연구 내용들 보면 주옥같습니다.

영리병원 허용, 일반인 병의원 약국 개설허용,

민간 의료보험확대  이런 내용이  주입니다.

한번 미국식으로 의료가 민영화되면 기득권이 이권을 

놓지 않기 때문에  다시 되돌리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일반인 병의원 약국 개설 허가

이건 쉽게 얘기해서 윤석열 장모가 연루되어서

논란이 되었고 구속되었다 풀려난 

사무장병원을 합법화 하자는 얘기죠.

돈많은 일반인이 의사 약사를 고용해서 

병원차리고  영리행위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위험한 주장을 하는 의료민영화전문가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윤희숙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윤석열이 노골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시작했다는

싸인으로 보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