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금지 위령비, 숲속 위령탑‥'애물단지' 전락하는 참사 추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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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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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크고작은 참사들 위령비나 기억의 공간들이 현장에 고대로 있는게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공간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럴때보면 미국이 대단함..

저 비싼 맨해튼 땅에 9.11테러 추모시설들 설치하고 그 아픔을 잊지않고 기억하려하고 국민들끼리도 서로 땅값에 민감해하거나 싸우지않는게 보기좋았는데 (추모시설 디자인들도 공모를 통해서 의미있게 만드는게 미국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삼풍.성수.세월호.이태원등등 추모시설 그 자리그곳에 만드려고할때 우울한 시설만들면 주민들이 땅값 내려간다 싫어하고 정부 정당은 자기네들 실책이 기억되는게 싫어서 신경안쓰고 그 밑에 국민들도 양분되서 싸우고..


그러면서 힘든건 유족과 피해자들입니다.제발 큰 대형참사에 다같이 위로하고 공감하고 기억하는 미국처럼 됐으면 합니다.


특히 삼풍백화점때 추모시설을 강남 그곳에 제대로 만들어놨다면 후대에 벌어진 참사들에서도 추모공간의 올바른 예시로 정립되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강남이라 그놈의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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