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게이지 상승 시키는 18억 명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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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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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험대 나온 '18억 명품녀의 비밀'편을 보는데 분노가 치밉니다.

예상하시겠지만 편취한 돈으로 호화로운 삶을 사는 어떤 여자와 적반하장 가족 이야기입니다.

 

회계담당 4년간 일하며 법인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18억 넘게 횡령하며

남편이 돈 잘 벌어 부유하게 산다고 거짓말하고 직원들에게 선물, 커피 등으로 선심 쓰고

수많은 명품 자랑했다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퇴사했고 이후 회사 세금체납 사실을 알게되면 횡령 사실을 알았는데

도주하지 않고 사장 만나서 자기가 미쳤었다고 인정하지만 그냥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관은 수사가 진행되며 같이 여행 다니고 선물 받으며 호화롭게 살던 가족들이 

몰랐다 거짓말하고, 엄마라는 자는 직원들도 커피, 선물 다 받은 공범인데

왜 자신들에게 뭐라고 하냐며 취재진을 스토킹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방송 마지막 피해회사 사장딸이

"사실 저희 한테는 진짜 상해를 안 입혔다 뿐이 거의 타격감은 살인자인 거잖아요."

공감되고 우리 사법체계가 다시 한번 허술하고 수 십년간 개선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아끼며 살며, 배려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나 그 가족 중

크건 작건 사기피해로 마음 고생하지 않는 분은 없더군요.

 

그리고 그런 사기꾼들은 전과 1범으로 시작해서 결국 10범 이상을 달게 되는 경우를

저는 많이 봤습니다. 그만큼 사기, 횡령이 만만한 범죄라는 대한민국 사법제도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명품이나 사치를 자랑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합니다. 

크건 작건 힘들게 돈 버는 분들은 쓸시간도 부족하고 절약이 생활화된 경우를 

많이봐서 오히려 검소한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그 반대는 사기꾼이거나 부정한 돈을 직간접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루나코인 사기로도 떠들하고 온통 사기, 횡령이 넘쳐나는 그리고

사기전과가 수치보다 부유하게 사는 지름길처럼 되어버린 대한민국 현실이

참으로 통탄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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