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태국 앙코르 공연과 태국인이 블핑에 환장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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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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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전세계에서 블랙핑크를 거의 신성시(?) 수준으로 애정하는 


태국의 방콕에서 어제 오늘 앙코르 콘서트를 했는데 열기가 대단합니다.


특히 리사는 거의 몇백년 후에는 여신으로 동상 세워질거라는 수준이라고 농담삼아 하는데..


그 아는 태국친구 중에 방콕에서 해외 브랜드계측기 딜러 하는 친구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대 


이친구도 소위 군주국가내에서 늘 만들어지는 계층중에 하이쏘 (하이 소사이어티) 라 불리는 태국의 극 상류층인데 왜 그 여자아이들의 민니나 뱀뱀 같은 출신입니다.


근데 해외를 많이 다녀서 해외에서 자기들의 내부적인 국가적 자긍심이나 이런거와는 상관없이


태국이라는 국가가 그냥  또하나의 낙후한 동남아 국가이고 

특히 서양 남자들에게는 그저 섹스관광이나 유명한 나라라는걸 알고는 

충격을 받고  그 이후로 많을 걸 생각 하게 됐다더군요.

자괴감과 여러가지 절망감이라더군요, 미래에 대한


심지어  옆의 베트남은 미국에 대항한 나라라고 라도 알려졌지만요. 


그나마 지금 자국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없이 

세계구급으로 자신있게 자랑스러워하며 말할수 있는게 

거의 유일하게 블랙핑크의 리사라고 하면서 

그래서 아마도 태국인들이 더 블랙핑크나 리사에 강박 수준으로 열중하게 된다면서 씁쓸해하던 생각이 나더군요.

 게다가 리사는 극상류층도 아닌 평민 계층인 로우쏘라 입신양명 & 금의환향의 판타지까지 추가되서요.

그리고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태국 10대 20대들은 유튜브나 SNS로 이제 아시아나 서방의 다른 나라들 사는게 어떤지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더 폭주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아 그리고 왜 태국이 친일인가라는 말에는 

어째든 태국은 한번도 외세 침략이 된 적이 없는 국가이고

일본은 같은 군주제 국가인데다가 

선진국이고 

한때 일본의 자동차 공장 부터 수많은 일본 경공업 업체들의 공장이 80-90년대 세워지고 하면서 

일본의 소프트 파워가 몰려와서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거라 하더군요.

근데 이제 일본의 소프트 파워가 한물 가고 

한국의 압도적인 소프트파워가 이제 몰려오는데 

10대 20대에게는 문화측면에서 한국과 태국의 접점이라는게 말그대로 블핑의 리사 아님 뱀뱀 아님 민니 정도나 있는 뭐 그런거죠. 물론 케이팝의 열풍 안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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