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사건이 냄새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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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09279
저도 첨에는 단순히 이자율이 올라가고 집값이 떨어져서 문제가 심해졌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대 sbs 뉴스를 보다 보니까 재미있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빌라왕이 빌라를 얻는 단계가
10월 5일 계약한 신혼집으로 이사했다. 그런데 이사 바로 다음 날인 10월 6일, 집주인이 정 씨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새 주인은 김 씨였다. '빌라왕' 바로 그 김 씨다. 물론 김병진 씨는 새 주인이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다.
2020년 5월, 서울 강북구 한 빌라에 전세를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계약 후 얼마 안 돼 집주인이 '빌라왕' 김 씨로 바뀌었다. 계약 만료가 돼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던 김 씨는 연락을 했더니 자신은 신용불량자라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불안한 마음에 집주인 앞으로 내용 증명을 보낸 뒤, 등기부등본을 떼 봤다. 계약 당시 깨끗했던 등기부등본에는 압류와 가압류 세 건이 걸려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보던거죠..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73111120001931
동시진행이라는 깡통 빌라 기법입니다
집주인이 빌라를 비싸게 팔고 싶을때 작업자랑 손을 잡습니다
작업자는 전세 가격을 빌라가격보다 높게 만들어 놓고
깨끗하게 정리된 등기부등본으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세입자들이 들어오고
작업자는 이제 이 폭탄을 바지에게 던저줍니다.
바지는 지불능력이 없어 유지 비용을 지불 못하면서 등기부등본은 엉망이 되어 버리고 깡통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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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의 빌라 매입은 "동시진행" 기법과 유사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