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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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할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해결하죠.
나도 모르겠어요.
흘러가는 대로 같이 흘러가다보면
어쨌든 벽을 만나게 되겠지만
나는 갈리고 부딪히고 쪼가리가 되어버리겠지.
그래도 살아 있어서 기쁜 쪼가리가 되겠지.
그리고 사라진 내 흔적들의 기억을 끌어안고
받을 사람도 없는 사과를 하면서 울겠죠.
나는 행복하다. 나는 즐겁다. 나는 괜찮다.
너무 힘들게 하지마.
내가 살아야 내 세상도 살아있지 않겠니.
내 세상이 구겨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멀쩡하지 않으면 차라리 희망도 없게
다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니야. 나는 그냥 살고싶어.
내가 욕심이 많아서 미안해. 
나도 그냥 살고 싶어. 남들처럼 살고싶어.
살고싶다고 얘기해서 미안해.
살고싶어해서 미안해.
근데 나도 그냥 살면안되나.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된다고 해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줬으면 좋겠어.
울면서 생각드는 대로 썼어요.
요즘 일이 많이 생겨서 이래요.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무너지고 
금세 기운을 차려요.
버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버티고싶어요.
다 너무 싫은데 저는 제가 제일 싫어요.
근데도 살고싶어하는 내가 너무 미워요.
이런 생각들 그만하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다시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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