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소는 스타필드 안한글 이전에 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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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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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지워질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포르자 호라이즌 5 



각 스팀 페이지의 언어 부분인데...


엑박 가격 상승, 패스 가격 상승? 물론 별로인 소식이지만 플스도 시장 못버티고 올린 거나 이거나 그게 그거고


지금 민심이 별로니까 호의적으로 안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미 밀리고 있는 데 저 부분이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저 스타필드 부분은 좀 다릅니다.


한글화 안되는 이유야 마소가 베데스다 인수시 현지화를 포함한 개발 부분에 거의 손대지 않는다(못한다) 때문일 수도


있고, 뭐 늘 하던 한국 퍼블과의 계약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너무 많은 작업량 대비 판매량 요구치가 높은 문제일 수도 있고


복합일 수도있고 뭐 그건 그리 의미 없죠.


그러나


'한글화'의 문제가 아니라


'현지화' 자체가 '심각하게' 부족하고 적다는 건 진짜 문제입니다.


스타필드는 발표 이후로 저 현지화가 안되는 엑박 및 패스 발매국들에


'그 나라의 언어'로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광고하던


선두의 게임이거든요.


그런데 인디급에도 못미칠 정도의 현지화 숫자를 보여줍니다.



인디겜은 그렇다치고 망한 레드폴 보다도 더 부족합니다.




다시 쓰지만 한글 빠진 걸 떠나서


현지화가 너무..심각하게...머저리급으로 부족합니다.


안팔건가요?


어차피 스카이림만큼 팔릴 거니 유저들이 알아서할 거니 필요 없어서요?



뭐 말하고 보니 딱 스카이림 수준이긴 합니다.


....


스카이림 본편이 2011인가 그런데, 2011 년도 수준하고 또이또이라는 겁니다.


그 사이에 폴아웃 76도 있고 뭐도 있고 인수도 있고 했는 데....다 어디가고


2011 수준이라는 거죠.


발적화와 여러 이슈로 그 욕을 먹은 라오어 파트 1의 경우



차이가 너무 크죠.


플스 독점작이 피씨로 온 경우인데,


콘솔 독점이던 애도 이 정도의 로컬이 되어 있고, 얘네는 현재 시장에서 강자의 입장인 애들인데 말입니다.




현재 루리웹 엑박게니 뭐 그런 걸 떠나서 아예 콘솔 관련 게시판들은 그냥 플스게시판인 이유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연기를 거칠 정도의 게임이었고, 그렇게 길게 마케팅하고


모든 게임매체, MS 본인의 입, MS 게이밍 수장 필스펜서 보인도


그렇게 중요성을 강조한 타이틀인데....


현지화가 저 수준...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말고 감상이 더 없을 정도입니다.


스타필드가 스카이림 이상으로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길 대단한 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코너츠 2 정도만 해도 꽤 많은 상을 탔지만, 한글화 지원을 안해서 한국에선 별 반향을 못얻었죠.



대체 이게 몇년 된 상태인데, 유저가 뭘 믿겠습니까.


퍼스트 중에서도 세대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작품 조차 현지화가 꼴랑 저게 다인데요.


엘더 6요? 어차피 4-5년 뒤에 볼 게임인데, 얘가 한글화될 거라고 믿는 유저가 한국에 몇명이나 있을까요....


MS와 스타필드는 한글화 '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현지화 자체가 너무 적고, 부족하고, 불성실했던 게 다 터져나온 거죠.


성우 100명을 넘게 써서 사펑이 더빙되는 세상이고,


더 이상 팔릴 여지가 없을 정도로 팔아먹은 위쳐 3도 팬서비스로 더빙이 되는 세상입니다.


MS는 게이머 친화적이라는 말을 쓰기 전에 일단 현재 상황부터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포호 5 더빙 같이 정말 칭찬할만한 행보도 있었지만(물론 첫 자막 상태는 개판이었습니다만)


현지화도 못시킬 퍼스트라면 그거 뭐 퍼스트라고 누가 보겠습니까.


간단하게 사서 뭐합니까 그거.


엑박 팬이었거나 엑박 사용자거나 패스 사용자인데도, 액블 인수 차라리 망해라 소리 나올 정도니


뭐 말 다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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