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마중나온 인물은

모하메드 빈 살만

일명 M.B.S

실질적인 사우디의 최고 실권자이고

전세계 최고 부자입니다.

EPL 뉴캐슬을 인수한 회사의 오너임

이 사람이 대기업이면

만수르는 영세업자라는 말이 있죠

 

이 사람이 지금 뭘하고 있느냐

 

사우디는 석유로 국가를 지탱하고 있는데

쉐일가스의 상업화와 탄소중립 물결때문에

석유값이 똥값이 되는 상황에 직면할 위기임

 

그렇게 되면 사우디라는 나라 존립자체가 위태로움

 

그래서, 지금까지 벌어놓은 돈으로

국가산업 개조 작업을 벌이고 있음

 

대표적인게 Neom Project

우리돈으로 500조가 투입되는 프로젝트임

 

사우디판 두바이라고 보시면되는데

규모가 훨씬 압도적임

여기에는 건설, 철도, IT, 로보틱스, 수소등

친환경 스마트시티가 들어감.

 

이 외에 석유 수요가 줄어들것에 대비하여

석유부산물인 수소를 활용한 수소경제를 기확하고 있고

 

고부가가치 화학산업 소재분야의 세계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음

 

또한 석유산업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인, 전기차, IT, 반도체 등의 사우디 현지화도 추진중임

 

근데, 사우디가 무슨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라

파트너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데

 

사우디가 가장 원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임

 

일단, 우리나라는 건설, 철도를 비롯해

사우디가 갖고 싶은 기간산업은 다 갖고 있고

수소나 전기차, 반도체, IT등 첨단산업은 세계 선두권임

사우디의 강점인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와 경쟁관계도 아님

더구나, 우리나라 무기구매 주요 고객 중의 하나임

공생이 가능한 최적의 나라인 것임

 

이것 때문에 몇년전 한국을 방문했고

재계 총수들을 광범위하게 만나기도 함

 

그래서 빈살만이 문재인 대통령이 오신다니까

버선발로 뛰어 나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