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에 나타난 미어캣 근황.jpg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E
작성일

본문

“산골 마을의 한 과수원


은빛이 도는 갈색 털에 긴 꼬리의 동물이 사과나무 밑에서

 

몸을 세우고 주변을 살핍니다.

 

'사막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외래 야생동물, 미어캣입니다.

 

미어캣은 무리를 지어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해발 400m에 달하는 이곳 산골마을 과수원에서 미어캣이 발견됐습니다.”

“이 미어캣은 산책하던 주민을 따라 민가까지 내려오면서 포획돼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보내졌습니다. 인근에 동물원도 없고

 

사람을 따르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키우다 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라쿤'이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것처럼 미어캣 역시

 

국내 생태계에 유입되면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 때문에

 

외래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우는 것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버려진 뒤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3백여 마리에 이르는 가운데 환경부는 

 

올해 말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 외래 야생 동물 보호시설을 열 계획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4g7xW4lhI




유기죄 처벌(최대 벌금 300만원)이 미약하기도 하고,

실외 사육에 대한 규제가 없다보니 탈출하기도 쉽죠. 뭐 밖에서 키우며 뱀잡는 거 영상 올리는 유튜버도 있을 정도니..


이런 것 대책은 생각하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