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야짤 그린 만화작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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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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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 ~ 1998
故 김용환 화백
북괴에게 잡혀 수감되었다 무슨 일을 하냐 묻자 그림쟁이라 답하였고, 이에 장교가 네가 화가냐며 춘화를 그려보라고 했다
김용환 화백은 물 흐르듯이 여인의 알몸을 종이에 담아냈고 장교는 이에 만족해 하며 수감 생활에 가끔씩 먹물과 종이를 넣어줬다
나중에 포로에서 풀려나 국군을 만나니,
빨갱이들에게 그림을 그려줬다며 분위기가 나빠지자 자신은 살고자 춘화를 그련게 무엇이 문제냐며 따졌다.
그러자 또 국군 장교가 어디 한번 춘화를 그려보라 했더니 다시 한번 춘화를 그려내 만족시켜 별 탈 없이 지내게 되었다
이 분 그림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