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아들 해명글 보니 떠오르는 카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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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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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신이 조사하고 “베팅”하고 자기 몸 축내고 회사에 공을 세운 결과로 아버지도 모르게 자기 계좌에 꽂힌 돈이니 다 내 덕이다라는 해명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취직자리 알선해주는 아버지 자체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그딴 해명글 따위 1%도 신뢰하지 않지만. 

국힘이라는 단체에 공정이나 약한자들과의 연대나 공감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가 다시 확인됐네요. 도대체 얼마나 더 확인돼야 이것들은 대안세력이 아니라 소멸대상이라는 걸 남은 한줌의 지지자들이 이해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차악을 고르는 과정이 유권자로서의 정치행위라면 국힘은 선택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의 어떤 면에서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민주당 선택을 강요당하는 건 그것대로 또다른 불행이지만 국힘당을 지역 군소정당 수준으로 밟을 때까진 써먹어야죠. 계속 채찍질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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