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버님 생신상입니다~
더 맛있게 드시라고.. 아침부터 전 부치다 오래걸렸네요..
부드럽게 드시라고 사태넣고 세시간 들솥에 팍팍 끓인 미역국에
손주사랑하는 아버님께서 사오신 강원도 활문어에
육사시미까지 더하니 아침부터 엄청 포식했네요~
없는 손재주지만
결혼하고부터 14년째 차려드린 생신상인데
솜씨가 없어서 가짓수를 못늘려서 죄송하네요..
친정엄마 손맛은 전혀 물려받지 못한듯요..ㅠㅠ
시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