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파트2가 오늘 공개라 기다렸던분들도 꽤 있더군요.역사를떠나 작품이 호불호있어서 평가는 엇갈리기도 했지만

좋은 작품이고 도적에 이어서 시대적 배경도 잘 녹아내린 작품이라 판단합니다.

괴물들이 나오는것도 그냥 야생이나 인조가 아니라 부적절한 실험의 산물이구요.

(사실 17년도에도 중국이 흡족했어할만큼 nhk에서 731부대 전범들 관련 비밀 음성자료들 꺼내서 다큐만든게 호평받은적 있습니다만 그이후로는 잠잠하네요.731부대는 압도적으로 최다 피해자가 중국인들이라 하얼빈 731 박물관만 봐도 알수가 있죠..우리뿐만 아니라 중국이 제일 민감해하는것임)

어쨋든간에 서교수님 입장에서도 우리 입장에서도 넷플릭스가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는 ott인만큼 한류컨텐츠가 시대적배경을 잘녹아내려서 만들어주니 감사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더불어서

암울한 광복후5년.한국전쟁.독재정부들.민주화운동들 그리고 현대사의 여러 사건사고등등도 중점으로 잡은 작품들도 넷플릭스에서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세계인들이 동아시아의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이죠.

이렇게라도 알리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되길.

각시탈이 일본에서 인기많이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참고로 시즌2는 파트2 나오기전 이미 제작도 확정이라 합니라 1945년이 배경인만큼 해방된 조국의 모습도 연출될지도 731부대 전범이 재판에서 풀려나는 모습도 나올지 지켜볼일입니다.

물론 로맨스도 있고 크리처물이니 막상 역사내용에만 초점 맞춰진작품도 아니지만요.

일본인들중에서 진짜 자기나라 역사 모르는이들도 많을겁니다.제대로 가르치지 않기때문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한류작품.배우들때문에라도 옳은걸 깨닫게되는 일본인들도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자국의 정치 역사문제에도 더 관심가지는 계기가 되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