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봄" 김오랑 중령의 묘비가 순직에서 전사로 44년만에 교체되었어요.

영화 '서울의봄'이 인기를 끌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덕분에 이제야 교체되었네요.

전에도 몇번 있었던 투어인데 3월 1일 약 250여명이 함께하는 현충원 투어(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저는 또 갑니다.

현충원 답사 안내 (관심 있는분들 오셔도 됩니다) : https://www.facebook.com/rian0605/posts/pfbid0w3e9NNfFyyMr9hnqrh3soTUKw8AM7tYZXRbqHsrPrWLRoqY9aEfU4XjFfA4PEs9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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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랑중령의 묘비교체를 마쳤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빨리 완성이 되어 김해에서 장조카와 조카며느님이 차례음식을 준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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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0분경에 현충원 안장팀장님의 집전으로 간단히 참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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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묘비교체는 사망구분이 <전사>로 격상된 것에 따른 것이었으나 배우자 백여옥씨의 '배위' 각자가 더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공적란에 '12.12군사반란 중 전사'로 각자되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22311305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