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복판서 '전두환 각하, 5.18 진압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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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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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12.12군사반란 핵심이었던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13655?sid=102

https://v.daum.net/v/20231123182702251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구국추모제'


- 주최: 육사총구국동지회, 전국구국동지연합회

- 참여 단체 : 육사총구국동지회, 해군사관학교구국동지회, 국군간호사관학교구국동지회 등 13개 예비역 장교 단체로 구성된 전군구국동지연합회

-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등 군 관련 전직 고위 인사들 참석

-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해병대 출신 예비역 등 500여 명(주최 측 추산) 참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헌신한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전두환의 약력 보고

- 전두환 생전 연설 동영상 시청

- 전두환 추모곡 제창

- 불교(법일스님), 기독교(최문수 목사)의 추모 기도


박희도 전 국군참모총장, 추도사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5.18 사태"라고 표현하며)

"전두환 대통령은 당시 계엄군의 지휘계통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직책에 있었음에도 일부 정치인들에 의해 계엄군 지휘자로 엮여 온갖 비난과 수모를 당했다"

"대통령이 남긴 큰 위엄을 받들어 역사 바로잡기에 정진하겠다"


장낙승 육사총구국동지회 회장:

"각하께서 헤쳐 나가신 국가 보위의 길은 자유와 정의를 향한 숙명이었다"

"청문회, 구치소, 재판, 사형, 사면이라는 가시밭길을 견디면서도 육사인의 정신으로 그 세월을 이겨내신 각하가 먼 길을 떠나셨다"


...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예비역들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기자: 

"전씨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육사 예비역(72·대령 전역):

"나라를 튼튼히 했는데 뭐가 문제냐"


군사정권 당시 육군 대위로 복무했다는 예비역(74):

"전두환과 5·18은 아무 관계가 없다"


기자:

"전씨가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게 어떠한 사과도 없지 않았느냐"


해병대 출신 예비역(84):

"사과할 일이 없다"


해군 출신 예비역(68):

"폭도 진압을 잘해서 안정을 찾은 것"


...


황정민 짤이 필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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