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노선에 김건희 관련 논란이 터지자 국토교통부는 "미확정 노선이고, 추가 의견을 듣고 선택하려 했는데 민주당에서 확정 노선인 것처럼 몰아간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5월 공개된 문서를 보면 실제 2가지 노선이 서류상 존재하나 원안이 대안2, 추가안이 대안1로 표기됨

상식적으로 원안이 대안1, 추가안이 대안2여야 정상적이지 않나요?

뭐 여하튼 여기에는 노선 2개가 모두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문서에는 원안은 삭제되고 이미 하나의 노선으로 확정된 것처럼 추가안만 표기되어 공문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서류상 2개 노선이 존재한 문서는 "공개용 문서"이고 1개 노선만 표기한 문서는 "비공개"로만 다뤄진 문서

발표는 2개 노선을 검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 도는 비공개 문서로는 이미 확정안이 있던 것처럼 추정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