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물리학자, Fe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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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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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미국 입자가속기 실험실에서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백 미터 짜리의 비좁은 진공가속 튜브 안에서, 전선을 물고 거침없이 내달리며 배선 작업을 도와주었던 페럿 'Felicia' 입니다.


페럿은 좁은 굴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의 지시에도 잘 따라주기 때문에, 보잉 747 항공기의 시제기 개발 과정에서도 같은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홈페이지의 인물 역사 한 페이지에도 당당히게 올라가 있네요ㅎㅎ


https://history.fnal.gov/historical/people/felicia_photos.html


몇몇 사람들은 이 페럿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물리학자 (또는 입자물리학자)' 라고 기억하기도 합니다 (World's smallest particle physicist)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읽다보니 문득 기분이 좋아져서, 공유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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