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의 미슐랭 3스타 식당이 비건으로 바뀐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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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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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 매디슨 파크


2012년부터 미슐랭 3스타고

엄청나게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데

비건 메뉴들로 재오픈 한다고 발표함




기존에 나오던 음식들


















사진에는 없지만 달팽이 요리도 있었고

푸아그라, 양고기, 온갖 해산물들 등등

다양한 고기 재료 많이 썼었음


커피랑 차에 우유와 꿀을 제공해서 100% 비건은 아니지만

그걸 제외하면 메뉴는 전부 다 비건으로 바뀐다고 함 이제







다니엘 흄 셰프가 남긴 글 중 일부

(번역기 말투 주의)


우리는 항상 우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운영해 왔지만, 현재의 시스템은 도저히 지속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식물성 메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든 요리는 땅과 바다뿐만 아니라 과일, 콩류, 곰팡이, 곡물 등 다양한 야채로 만들어집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때때로 저는 우리 식당을 대표했던 메뉴들을 버리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칩니다.


그리고 나서 부엌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만든 것을 봅니다. 우리는 가장 맛있는 야채 육수를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우리의 하루는 완전히 식물성 우유, 버터, 크림을 개발함으로써 소비됩니다. 우리는 발효를 연구하고 있으며,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재료 중 하나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계를 느꼈던 것이 자유롭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파인 다이닝을 재창조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감수할 가치가 있는 위험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럭셔리를 더 높은 목적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진정한 연결고리를 유지하는 경험으로 재정의해야 할 때입니다.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은 현재 진행중인 것 이상의 것입니다. 우리는 식물에 기초한 요리의 놀라운 가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우리의 집과 우리의 도시, 그리고 지구 둘 다와의 관계를 깊게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비건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신기해서ㅋㅋㅋㅋ

지금까지 하던 거 내려놓고 메뉴 개발 전부 다시 하는 것도 모험인데

셰프가 쓴 글 읽어보니까 의미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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