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폰지사기에 쓰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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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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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국재우표반신권. 

저건 일종의 상품권으로 이걸 사면 어느 나라에 가도 여기에 적힌 금액 수준의 우표를 교환 가능합니다. 

그런데 횐율이 다르므로 같은 국제우표반신권도 어느 나라는 1000원인데 다른 곳은 1300원, 어디는 700원 이런 식으로 가치가 달라지죠. 

그래서 폰지사기의 창시자 카를로 피에트로 폰지는 이 국제우표반신권을 이용해 환율로 인해 비싼 국가 우표를 교환해 그걸 되팔아 돈을 번다고 속였죠. 

그러나 애초부터 사기를 칠 생각이었던 폰지는 이 사업을 진심으로 진행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저 적당히 그럴싸한 말로 사람 돈을 모아 먼저 투자한 사람에게 그 돈을 나눠주는 식으로 속였죠. 

지금은 그래서 저 국제우표반신권은 살 수 있는 장수를 제한하고, 횐율로 인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게 조절하는 등 안전장치가 생겼죠. 


참고로 저건 3장 있었는데 한장은 정말 되나 써봤습니다. 우표 3장과 교환되더군요. 환율을 따지면 미세하게 손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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