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가 되었네요.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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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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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뜸하지만 연락을 주고받는 유가족분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람들이 이제는 잊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는 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때 뉴스를 통해서 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고 엊그제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할 것 같으면서도 후퇴하고 있는 요즘 상황이 슬프기만 하네요.

덤덤히 그려내는 AI를 보고 있으니 오히려 인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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