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병 7천원 시대 오나... 식품물가 줄줄이 인상에 '한숨'.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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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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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주 가격이 오른데 이어 소줏값 인상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했습니다.  

오비맥주 측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주류업계는 소주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4월 소주의 원료인 주정 가격이 평균 9.8% 올랐고 소주병 값과 병뚜껑 가격까지 올랐습니다.  

소주 시장 점유율 1, 2위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당분간 소주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계속되는 원자재 부담에 더이상 출고가 조정이 미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주 출고가는 7%가량인 80원대 인상이 점쳐지는데,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상승 폭은 훨씬 큽니다.  

과거 제조사의 출고가가 100원가량 오르면 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1,000원 단위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서울 도심지 식당에서는 이미 소주 1병당 5,000~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 가격 인상 이후에는 소주 1병에 7,000원이 될 것으로 보여 

더는 서민의 술이 아니라는 한숨 섞인 우려가 나옵니다.  





공기밥 3천원에 이어... 소주 1명 7천원 시대가 오는 것입니까...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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