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한국 팬들은 아직도 내가 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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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매체에 직접 쓴 칼럼
“악성댓글,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아…차단하거나 삭제하면 될 뿐”
러시아 전 피겨 국가대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 뉴시스.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2014
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지금도 일부 한국 피겨스케이팅 팬들로부터 악플과 협박성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일간 스포츠 매체 스포트 익스프레스에 직접 쓴 칼럼을 통해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부터 영어와 러시아어로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4 년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24.59 점을 받아 당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판정 논란이 이어졌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펼쳤지만, 소트니코바가 엄청난 가산점을 받으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기 때문.
이에 국내 언론과 외신은 소트니코바가
개최국 이점을 등에 업고 김연아의 금메달을 뺏었다고 질타했다.
이에 일부 한국 피겨스케이팅 팬들은 소트니코바의 SNS 를 찾아가 댓글과 메시지 등을 통해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이번 칼럼에서 “소치올림픽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증오에 직면했을 때는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그들은 내가 김연아를 이긴 것을 용서하지 못했고 인스타그램에는 욕설 메시지가 쇄도했다”
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악플러들은) 주로 영어로 메시지를 보내지만 때로는 구글 번역을 통해 러시아어로 보내기도 한다”면서 “7년이나 지난 지금도 공격적인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욕설을 퍼붓고, 죽음이나 그 밖의 불쾌한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이러한 공격 메시지를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는 악성 댓글을 읽으면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가 ‘사람들이 왜 나에 대해 불쾌한 내용의 글을 쓰냐. 내가 이 사람들에게 무슨 나쁜 짓을 했냐’고 질문했다”면서도 “어느 순간 이런 악플러들한테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악성 댓글은) 차단하거나 삭제하면 될 뿐, 다른 처방전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내 게시물 댓글 창을 비활성화한 상태다.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소트니코바는 지난 2020 년 3월 건강 문제로 은퇴한 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소트카 스쿨’을 이끌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1406968
오랜만에 이름을 들으니 분노가 ㅋ
하지만 아직까지 악플은 뭐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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