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민석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과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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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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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저의 목숨 같은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단호하게 결단했기에 승리했고, 그래서 백성을 지켰던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결기의 리더십을 되새기며 저 안민석은 오늘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당원이 주인 되는 민주당으로 확 바꿔,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셨던 절반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은 절반의 국민께서 주신

호된 비판과 질책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수고하신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비록 작은 차이일지라도, 하지만 민주당은 이기지 못했습니다. 

촛불혁명의 개혁성과는 더뎌 손에 잡히지 않았고 부동산 같은 내 삶의 문제는 오히려 더 나빠졌기에 국민은 민주당을 혼내주신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까? 

당원이 주인 되는 민주당으로 확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시다. 

대의원 제도를 폐지하고 100% 권리당원 투표로 당 지도부를 선출합시다.

민주당에 ‘민주’와 ‘개혁’을 바로 세우는 것이 살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8월 전당대회에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로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는 경기도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님들께 지방분권 개헌과 경기도 통합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 드립니다. 

지방자치단체에 입법권, 재정권, 조직권 3대 자치권을 부여해서 명실공히 경기 지방정부를 수립하도록 지방분권 개헌에 공동 노력합시다.

또한 우리 민주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경기도정의 비전, 인사,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집행하는 통합 공동정부를 구성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검찰공화국에 맞서 경기도를 지키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취임도 하기 전에 국민을 무시하고 폭주기관차처럼 마구 내달리는 윤석열 인수위 행태를 매일 생중계로 보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야만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검찰공화국을 향해 달리는 저들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만약 경기도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시 패배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은 문재인, 이재명 두 분을 향한 기획수사, 정치보복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려했던 일이 이미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임기 1년 이상 남은 검찰총장을 몰아내겠다고 합니다. 

대장동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 수사하겠다, 대놓고 협박하는 것 아닙니까? 

깨어있는 경기도민 여러분, 정의로운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누가 검찰공화국에 맞서 싸울 수 있겠습니까? 

답은 분명합니다. 

싸워본 사람이 싸울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맞서 민주당과 함께 온몸으로 투쟁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위기의 순간에는 싸움의 고수가 필요합니다.

안민석은 저들의 폭주를 저지하라는 국민의 명령과 시대적 소명에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응답하겠습니다.

이제, 준비된 안민석을 쓰실 때입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정의로운 민주당원 여러분, 저 안민석은 경기도 5선 국회의원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았습니다.

교육, 과학기술, 예산, 재정, 외교통일, 문화관광 등 경기도정에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세상에 밝혔습니다. 촛불광장의 선두에 섰습니다. 

국회 예결위 간사로 국가예산 전체를 다루어봤고, 문화 체육 관광위원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도 살펴보았습니다.


50년 경기도에 살며, 20년 넘게 경기도정을 함께 했습니다. 

다가오는 6월 1일 경기도지사 선거 예측이 어떻습니까? 

많은 분들이 쉽지 않다,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경기도마저 빼앗기고 민주당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는 절박함입니다.

경기도에서 진다면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어찌 되겠습니까? 

또다시 통탄할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민주당이 자강해야 합니다.

민주당 자강을 주도할 수 있는 민주당다운 후보를 내야 합니다. 

누가 윤석열 대통령과 상대할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야만의 시대를 온몸으로 맞설 경기도지사는 누구여야 합니까? 

김대중, 문재인, 노무현, 이재명과 함께 해온 안민석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 안민석, 민주당 이름으로 승리하고 민주당과 함께 경기도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안민석을 쓰실 때입니다.


안민석의 이재명 플러스5 프로젝트, 서울에서 이사 오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재명의 경기도정을 이어받아 안민석이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을 그대로 승계하겠습니다.

특히 취임 즉시 코로나19 피해를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하겠습니다.


안민석의 이재명 플러스5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텐텐원(10+10+1) 전략으로 경기도를 10배 더 키우겠습니다. 

10개의 광역 상생생활권을 구축하여 10개의 행복기반 공공시설을 확충하며 특화산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원철도(OCR)로 경기도 10개 상생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겠습니다. 

원철도(OCR)에 GTX 노선과 도로, 철도망을 연결하며, 경기도의 동·서·남·북에 생태관광지대, 혁신성장지대, 미래산업지대, 평화경제지대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반도체대학을 설립, 경기도가 AI 첨단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경기도에 반도체대학을 민관 합동으로 설립하겠습니다. 

경기도 K-반도체 벨트를 집중 지원하고, 10개 권역에 첨단특화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셋째, 경기도 예산의 10%를 교육에 투자하겠습니다. 

경기도를 교육공화국으로 만들겠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을 전면화하고 학교와 지역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완전 무상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경기 문화예술체육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경기도민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도록 지원하고, 체육, 레저, 여가활동을 책임지겠습니다. 

문화예술 지원은 획기적으로 늘리되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스포츠클럽을 육성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오이십(5・2 Ship) 벤처창업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스타트업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50대의 연륜과 20대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오이십 원스탑 벤처창업센터를 10개 거점에 건립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경기도가 책임지고 돕겠습니다.


50년 살아온 경기도, 서울에서 이사 오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열배 더 큰 경기도를 만들어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1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시작은 이재명 완성은 안민석, 경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나의 상대는 윤석열 대통령 6월 1일 두 번 지지 않겠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경기도민 여러분, 오만한 점령군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대선이 끝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독재자처럼 일방통행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저 안민석의 상대는 누구도 아닌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결기로 윤석열 정권과 맞서겠습니다. 

저 안민석 제 모든 것을 걸고 지키겠습니다.

경기도를 지키겠습니다.

이재명을 지키겠습니다.

문재인을 지키겠습니다.

민주당을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강함이 필요한 이 순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후보,

민주당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후보.

이재명에 이어 안민석이 해내겠습니다. 

안민석에게 승리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두 번 지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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