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CBS/로이터] 미군 자진월북, 징계처분 받고 본국 호송길에 탈출, 판문점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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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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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3 KST - 톰슨로이터/CBS 뉴스 - 미 CBS 뉴스는 판문점 투어에 참가했던 관광객들의 증언, 그리고 미 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해당 미군이 자발적으로 북측으로 월북한 것이라고 긴급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미 군인은 징계처분을 받고 본국 호송길에 이탈해 공항 보안 절차를 회피하여 판문점 관광 프로그램까지 합류한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 정부 관리는 CBS News에 다음과 같이 확인해 주었습니다.


"해당 미 국적자이자 미 육군 소속 군인은 본인의 의지에 의해 허가를 받지 않은 채로 북으로 넘어갔습니다. (U.S. official said the soldier had crossed into North Korea "wilfully and without authorization.") " - CBS뉴스와 접촉한 미 정부관리 - 


"왠 남자가 하하하 웃으면서 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대체 무슨 코미디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남쪽 지역을 넘어 북으로 넘어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나는 그것이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반응했고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어요." - CBS뉴스가 취재한 해당 판문점 관광객 참여자 - 



  • 해당 미군은 트래비스 킹(Travis King) 미 육군 이등병(Private 2nd Class)

  • 해당 미군은 소속 부대로부터 징계조치(Disciplinary Action) 처분받아

  • 해당 미군은 이에 본국 호송절차 중이었음

  • 해당 미군은 공항 보안 절차를 회피한 것으로 보임

  • 이어 해당 미군은 판문점 외국적보유 관광 프로그램에 신청, 관광투어 참여

  • 월북 당시 주변 관광객들 "하하하" 웃으며 북측으로 뛰기 시작한 관광객 목격

  • 경계 근무에 있던 한국군 민정경찰(MP), 유엔군 소속 미군들도 어리둥절한 사이 순식간에 북측으로 월경

  • 이후 긴급 경계 경보가 울리고 모든 관광객들을 급히 판문점 "자유의 집/Freedom House"쪽으로 대피시킴

  • 이후 버스에 급히 태워 판문점 지역에서 철수. 이후 관광객 43명이 42명이 되었다는 미군들의 다급한 고함소리 들려

  • 해당 목격 관광객들은 "처음에는 웃으며 뛰는 사람을 보고 왠 코미디냐 싶더니 나중에 사태는 매우 엄중하게 돌아갔다" 증언


현재 미 국무부와 국방부, 그리고 미군 방첩부대를 포함하여 서울의 미 대사관까지 혼란의 도가니라고 CBSNews는 전하고 있으며 미 국무부, 백악관, 국방부 대변인들은 모두 기자들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CBS 뉴스 출처 : https://www.cbsnews.com/news/north-korea-us-national-american-crosses-border-demilitarized-zone-dmz-tour/

톰슨로이터 뉴스 출처 : https://www.reuters.com/world/us-national-crosses-military-demarcation-line-into-north-korea-yonhap-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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