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5m서 1시간 버텼다, 이 車 덕에 살았다”…사람 구한 픽업 트럭.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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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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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란 씨는 최근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중형 픽업모델인 콜로라도를 구매했다. 

박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14분쯤 콜로라도를 운전하다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저수지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은 “차가 저수지로 가라앉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다. 

차 는 이미 물속으로 자취를 감춘 뒤였다.


소방당국은 잠수장비까지 동원, 수색에 나서 수심 5m 지점에 가라앉아있던 차에서 1시간여만에 A씨를 발견해 물 밖으로 인양했다.

구조된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상은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씨는 “사고 당시 전면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문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사고로 콜로라도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다음날 바로 콜로라도를 다시 구매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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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또 샀다고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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