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홍진영 해명문 읽다 화나서 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드캡터
작성일

본문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합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습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픕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습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거 같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이게 해명문이라고 한다면 정말 화가 난다.

단지 몇%?? 그게 70%가 넘는데 마치 이게 그 당시 관행인 것처럼 이야기 한다.

 

우선적으로 표절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다. 

심사위원이 저게 표절인지 아닌지 다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연구 윤리인 것이고, 윤리는 그때도 지금도 늘 한결같다. 

즉 이제와서 문제 삼을 게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걸 해명이라고 던지면 결론은 조선대학교 탓이라는 거 맞지?

어이가 없어서 홍진영이 베낀 것 같다는 이진석 박사 논문 찾아봤다.

 

두 번째 보면 김명호 보이지?

저 김명호 교수님이 누구냐면 홍진영 논문 지도 교수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 김명호 교수가 동명이인이 있지 않는 이상

김명호 교수가 모를리가 없다.

홍진영 입장에서는 지도교수가 그렇게 쓰라고 했나보지.

 

상식적으로 심사위원이 자기 논문심사한 것도 기억 못한다고?

그리고 베낀 사람은 그당시 관행이 다그랬고 이걸로 문제 삼는다고요?

학교에선 문제가 없었다는데요.

 

야... 진짜 홍진영씨 이러지마요.

진짜 지금도 노예처럼 붙잡혀서 연구만 하는 원생들 얼마나 많은데

제일 먼저 미안하다고 할사람은 대학원생들이고

조선대학교 동문들어야지.

 

드러워서 학위반납한단 식이 아니라

당신은 범죄 저지른 겁니다.

아무리 아카데미가 만만해서

물석사 물박사 라고 해도 당신이 이렇게 더럽히면 안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이 연예인인데 학위가 뭔 상관이냐고 할것 같아서 하나 남긴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