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저는 시골을 굉장히 비판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분들은 "도시에서도 범죄 일어나요" 라고 했는데

그래서 제가 물었죠 "도시에서도 범죄자를 옹호하느냐" 라구요

조두순을 도시사람들이 "그럴수도 있지뭐" 라거나 "죗값 받았으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같은 개소리는 안하죠

이번에 밀양 집단 성범죄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겠더라구요 

나치를 추적해서 벌하듯...분위기가 나치숙청분위기 수준으로 올라간게 다행입니다

그리고 또 통영세모녀 사건도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오나 싶으네요

 

네 맞습니다 도시에서도 범죄는 일어나죠

하지만 시골의 늙은이들처럼 쉬쉬해가며

피해자를 조롱하거나 경찰도 한통속이 되어 우리지역 물 흐린다 라는 식으로 미칀 언행을 일삼지는 않습니다

지역을 떠나서 시골 늙은이들이 

서로서로 이웃끼리 가해자들을 봐주고 피해자들을 오히려 조롱 모욕하는것에 대해서 팩트로 그들을 욕한겁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도 64%가 피해자 탓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VpjhmMotQ

저는 제가 시골을 악마화 했다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