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여주가서 볼일보고 부랴부랴 돌아와서 집회참석하려고 했는데 5시쯤 와보니 자리를 다 비우셨더군요 

이미 행진을 시작하셔서 그 뒤를 좇아 을지로를 향해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에 걸려 한참 기다리면 이미 꼬리 행렬은 저멀리 가버리고를 반복하니 기운이 빠졌어요 

그래서 차라리 앞쪽을 공략하자 싶어 광화문 쪽으로 달려가서 잎쪽행렬을 맞이했습니다 박수도 치고 두손들고 환호했더니 다들 서로 엄지 척하며 좋아하시더군요

마무리 집회 때 제 앞에 이순신장군님이 서계셔서 샂진을 찍었습니다 

총선으로 왜구 섬멸하고 탄핵으로 윤석열을 토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