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내일 머그샷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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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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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글에는 '독백'이거나 '클리앙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이 아니며, '일부 경어체가 생략'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 존댓말과 호칭 등에 관한 처리 기준 안내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faq/14444577 )

   > '서두에 양해를 구했거나, 설명문 또는 감상문 작성시 필요한 경우 (사용기 또는 리뷰)'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

사실 보도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뜨악해지는 그런 범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생된 모든 범죄를 방송에 내보내지는 않지요.

사회가 불안해지니까요. 

그러니 보도하지 않거나, 

충분히 검토한 후에 어느 정도 적당한 선에서만 보도합니다.


그런데, 어느 시기엔가 사건, 사고에 대한 보도들이 폭증하고,

'나쁜 넘들'이라며 범죄자의 얼굴도 공개하고 이름도 공개하면서

막 사람들이 공분을 일으키며 '손가락질 할 대상'을 타겟팅하듯

집중적으로 보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그냥 우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거죠.

'그쪽'만 바라보고, '그쪽'만 향해서 욕설을 하라는 겁니다.

물론, 그 범죄자들이 죄가 없다거나 나쁘지 않다거나.. 이런 건 아니에요.

사람들의 이목이 '그쪽'으로만 향하게 되길 바라는 

'그들의 저의'가 깔려있는거죠.


뭐.. 그렇습니다.

이런 일들은 차떼기일파(이제는 소위 국민의힘)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생각보다 잘 먹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휩쓸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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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게 "궁금"합니다.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하더니, 오후에는 어떻게 바로 '확인'이 되었나 봅니다.

네.. 서이초 학부모들 중에는 현직 경찰"도" 있었군요.

네.. 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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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54651&PAGE_CD=N0002&CMPT_CD=M0112


    ... 서이초가 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기 전에 해당 학급 학부모들과도 사전에 초안 내용을 협의 ...

    ... "현재 교육당국은 학부모 직업 등 학생의 개인정보를 별도 수집·관리하고 있지 않다"면서

        "SNS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학급 내 정치인의 가족 존재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

    ... "학생(학부모)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었으며, 학부모는 조사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

    ...  지난 7월 20일 ...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의 가족은 이 학급에 없음을 확인했다" ...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서이초등학교 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기 전에 "해당 학급 학부모들과 사전에 초안 내용을 협의" 했고,

지난 7월 20일 발표에서 'SNS에서 거론되는 정치인의 가족은 이 학급에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지만,

이제는.. 'SNS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학급 내 정치인의 가족 존재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 고 하시네요.

더불어, "학생(학부모)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었으며(?), '학부모는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고요?


서이초 내에서 

'초안 내용을 협의'한 그 분들은 확인했더니, 'SNS에서 거론되는 정치인의 가족은 없었다'고 확인했던 것인데,

이번에는 "확인할 수 없었고, 동의가 없으니 개인정보를 받을 수도 없고,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도 않는다"고요?

허.. 납득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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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초 교사는 누가, 왜 죽음으로 몰아갔는가? ...




// 서이초 교사는 누가, 왜 죽음으로 몰아갔는가?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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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이초 '폭언과 악성민원' 정황…경찰 진상규명은

https://m.yna.co.kr/view/MYH20230807010000641?section=video/all


    ... "현재 학부모의 직업 등은 파악한 상태"라며 

        "민감한 부분이라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 ...


    ... 학부모가 A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게 된 경위 ...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


'서이초 학부모에 대한 직업'은 파악했지만, '민감한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고요?


'서이초 선생님의 개인 휴대폰 번호'을 어떻게 알아내서 지속적으로 괴롭혔는지 그 경위를 알고 있지만,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다..' 고요? 

2차 피해라는 게 '서이초 학부모'에 대한 2차 피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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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조사단 “숨진 서이초 교사, ‘연필 사건’ 학부모 통화 확인”

https://vop.co.kr/A00001637722.html


    ... 사건 발생 초기 SNS에서 거론된 

        ‘고인의 학급 내 정치인의 가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도 

        학교 내 기록과 대조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입장문 초안에 있던 ‘연필 사건’ 내용이 

        학부모 요구로 최종본에서 빠졌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학교가 아닌 "교육청 요청"으로 "삭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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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이초 학부모'는 누구일까요?


궁금한 건 이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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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잊혀지고 있는 것들..


     1029 참사 이슈도 사라지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도 사라지고,

     포탄 수출 이슈도 사라지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이슈도 사라지고,

     양평고속도로 이슈도 사라지고,

     대통령 장모 구속 이슈도 사라지고,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 이슈도 사라지고,

     무속인 국정 개입 이슈도 사라지고,

     처참한 수해 참사 이슈도 사라지고,

     이제 서이초 이슈도 사라지려 하고 있습니다.


// odeng96님 - 사라져버렸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2192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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