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림 “녹취 전날 이전에, 김만배 통화도 방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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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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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녹취 전날인 2021년 9월 14일 이전에 김 씨 측과 관련 공모를 한 사실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은 어제저녁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 참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21년 9월) 14일 이전에 김 씨와 연락한 적도, 사무실에 간 적도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검찰이 그것(이 아님을) 입증하는지 여러분들이 한번 보시라"고 밝혔습니다.

신 전 전문위원은 "제가 말씀을 드리면 여러분들이 단어를 선택하고 왜곡하고 입맛에 맞게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며 "기자와 검사는 의심할 권리가 있지만 그 의심을 물증으로 드러내야 하는 것인데, 말을 해도 믿지 않으니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전문위원은 앞서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하면서도 "2021년 9월 15일과 20일 사이 김 씨와 화천대유 사무실에 같이 간 적은 있지만, 그 이전에 화천대유나 천화동인 언저리에도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화천대유에 갔을 때 관계자 두 명을 소개받았고, 그 가운데 한 명은 김 씨가 감옥에 있을 때 한차례 더 만났다"며 "이는 김 씨의 허락 없이 몰래 녹음했으니 미안했던 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신 전 전문위원을 불러 김 씨와의 녹취가 만들어진 경위와 뉴스타파에 녹취 파일이 넘어가게 된 경위, 김 씨에게 금품을 받은 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일부 진술이 엇갈리고 신 전 전문위원과 김 씨가 말을 맞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껌이 또 한 사람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신임 사장(54)으로 선임했다. 신학림 사장은 1984년 한국일보사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입사하였으며, 1993년 한국일보사 노동조합 위원장, 2000년 코리아타임스 기획실장, 2003~2007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신문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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