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들개 문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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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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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때문에 언젠가는 큰사단 나겠네요.



들개 포획, 총기 얘기가 나온 김에 써봅니다.


길고양이가 거의 대부분 야생 개체들이 번식한 결과인 것처럼,

들개도 이미 상당수 야생화된 개체들이 자연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기 방지책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는 거죠.

먹이주기 금지와 함께, 포획 대책도 필요합니다.












포획, 안락사에는 한계가 있고 마취총도 현장에서는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들개는 법정관리종이 아니라서 총기 사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들고양이처럼 ‘야생화된 동물’로 지정가능하도록 2021년에 추진된 적이 있는데

역시나 캣맘, 동물단체의 천국인 나라답게 그들의 반발로 무산됐죠.














게다가 기존에 유일하게 ‘야생화된 동물’로 지정된 들고양이조차

총기 사용 가능 조항을 삭제하고 안락사 또한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심, 주택가에 자생하는 경우에 대해 적용되었던 중성화(TNR) 를 

전체 들고양이에게 적용하려고 하고 있죠.

당연히 중성화로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는 근거같은 건 없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숫자도 제대로 못 세서 통계청에게 한소리 듣는 농림부 자료 정도 말고는요.



이러면 뭐 들개를 ‘야생화된 동물’ 로 지정해도 의미가 없게 되죠.

독일, 일본 등 처럼 아예 개, 고양이를 수렵 동물로 지정한다면 모를까요.



이미 들개에 대해서도 고양이처럼 TNR로 개체수 조절하고 

급식소를 만들어 먹이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동물단체 등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근거 같은 건 없죠.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몇년 내로 그 주장이 받아들여져 

들개도 길고양이처럼 연간 수백억원씩 TNR하고

공공급식소 만들어서 개체수 늘리는 꼴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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