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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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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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였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삐약삐약 새끼고양이 소리가 계속 나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저녁8시가 될때까지도 울고있길래 와이프랑 나가보았습니다.

주차장쪽 내려가서 소리가 들리는쪽에 멈춰서서 '여기 같은데..'라고 하는순간 차 밑에서 졸졸나와서 와이프 품으로 오네요....;;;

일단은 명절이기도하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급하게 24시간하는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왔습니다.

2주정도 지난것 같다고 하네요.

설사를 많이해서 어쩔수없이 소량으로 지사제 투여하고 구충제 먹이고 집에와서 조심히씻기고 지금 지켜보고있는 중입니다.

집에 이미 두마리의 냥님들이.. 한놈은 하악질에 다른 한놈은 신기한지 눈 땡그렇게 뜨고 경계를해서 작은방에 데리고와서 둘만 있습니다.

귀엽네요..요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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