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하던중 와이프한테  사고가 났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앞에 앞차가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앞차를 박았다고..

 

놀라서 횡설수설 하더군요.

 

다행히 서행중 부딪힌거라 크게 다친사람은 없지만

 

요즘세상 참 특별하지 않습니까?

 

사고처리를위해 다치신곳을 묻고 어떻게 처리해드리기를

 

원하는지 물어봤다는데..

 

스타렉스기사님께서 쿨하게 내리지도 않으시고 괜찮다고 

 

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처라도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연락처를 드리고 사진찍고 헤어졌다고 하는데

 

살기 삭막한 세상에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세종시 가락 6단지 앞에서 금일 8시 15분경 스타렉스를

 

운전하시다 사고를 당하신 차주분.. 아내를 대신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모든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건강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