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현 정권은 세월호 때 학습한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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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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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언론은 유가족과의 인터뷰를 하지 못하게 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아직까지 유가족이 언론에 나온 것은 윤석열이 보낸 화환 엎는 거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가족 중 아무도 개별적인 사람으로서 나온 경우가 없음. 

 

사망자의 이름도 개별적인 사람으로서 나온 경우가 없음. 

 

그들 역시 진상규명을 위해 오랜 세월을 보내게 될 듯합니다. 

 

공중파에서 희생자들은 단지 156명이라는, 숫자로만 등장하고 있음. 

 

그 이후는 정부, 언론 그리고 일부의 인간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이것은 존재론적인 문제같음. 

 

세월호 당시 유족들에게 폭식투쟁을 하거나, 돈때문에 그렇게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듯이

 

아마 그들은 똑같이 행동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그저 그런 것입니다. 

 

거기에 '왜?'라는 질문은 무색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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