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태원에서 몇명죽었어요? 묻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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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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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그림을 그렸네요.

집에서 티비를 거의 안틀어서 아이가 뉴스를 잘모릅니다.


사건다음날 오전에 소식을 듣고 저는 이게 진짜인지 헛소리인지 해서 뉴스 틀고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이런일이 있다했더니 그날밤 애가 잠을 자꾸깨고 못자더군요.

뉴스영상만봐도 넘넘 무섭고 왠마네킹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괜히 아이에게 영상을 접해줬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좀전에 이것보라면서 그림을 그렸네요.

어디 추모공간에 가져다놓을까 하는데 어디에다 어찌가져가야 할지 몰라 넷상에 올려봅니다.


그 뒤에 저작자들 행태에 분노하게되고 마음이 참어지럽네요.


이태원 희생자들의 남은 가족 지인들을 생각하니 미어지네요.


모두 마음 조심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되 응징이 필요한곳에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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