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금방금방 큰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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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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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니 그말은 사실이자 절대적 진리네요


이제 76일된 시은이


체중 2.96kg에 신장 49cm의 작디작은 아기였는데


이제 체중 5.3kg 키 59cm의 아기가 됐네요


집에 처음왔을때 사진 보니까 얼굴도 달라졌고 배위에서 재우면 이제 묵직해지더라구요


사진많이 찍어라 동영상 많이 찍어라 댓글들 남겨주셨는데 왜 그렇게 써주셨는지 겪어보니 알게되네요


아이엄마는 아이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틈날때마다 제가 찍어 두는 편입니다 


보내주면 보냐고 했더니 본다고 하더라고요


오늘도 아기체육관에 눕혀놓고 혼자 놀면서 신나서 옹알이 하는걸 찍어뒀는데 그새를 못참고 그걸 또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외 외출을 안해서 그런가 아픈데도 없이 잘먹고 잘자고 잘싸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네요



자장가같은걸 못불러줘서 애기 재우면서 여기서 조금만 가면 일광해수욕장이란데가 있는데 거기가 바다야


바다는 파란색인데 원래는 투명한 색인데 태양의 빛반사를 받아서 어쩌고 저쩌고 설명해주는데


등짝을 치네요 ㅋㅋㅋㅋㅋㅋ


코코코코코코 눈 놀이 해주다가 코코코코 코x마 코x마 안마의자~ 노래해주면 또 등짝스매싱...ㅋㅋ


아빠가 너무 철이 없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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