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흔히 쓰이던 갑옷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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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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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갑옷입니다. 

저게 보기와 달리 매우 질겨서 창이나 칼, 화살 쯤은 쉽게 막는데 원리는 현대의 방탄복, 방검복과 동일합니다. 

더워 쪄 죽지 않나고요? 

저 섬유는 카폭(Kapok)이라는 아욱과의 식물에서 나는데 특징이 목화솜의 1/8 수준의 무게, 통풍이 잘 되면서도 수분을 흠수하지 않는 방수성, 그리고 불이 잘 붙지 않는 강력한 내화성을 가졌죠. 

물론 필요하면 여기에 강철 갑옷을 껴입기도 합니다. 

이 카폭섬유는 워낙 유용한 성질이 많아 지금도 소방관의 소방조끼, 내화벽 충전제, 우주선과 미사일 등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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