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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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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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보고 있던 젊은 정치인이었습니다.

순천에서 공천 떨어졌을 때 안타까와 했고, 

보다 긴 호흡으로 지켜볼 요량이었죠. 

이낙연 캠프에 있었을 때도, 김광진은 사정이 있었겠지….


저는 민주당원이 아닙니다. 

그러니, 민주당 시선에서 보는 김광진이 아닌

안티 국힘당 포지션에서, 한낱 정치 고관여자에 불과한 

개인의 관점임을 밝힙니다.


본인이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고,

따로 언급은 안했지만 낙선의 변도 괜찮았기에

다음이 기대될 정치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이 무슨 영양가 없는 행동인지요.

당원이 주인인 정당, 민주주의의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

당원의 비토로 인한 공천 낙선한 자를 상식 운운하며

비호하는 것은 무슨 정치 체계랍니까?

측근 운운은 또 뭔 멍멍 소리인지… 요.

무얼 위한 발언이었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젊은 시선, 시야가 말 뿐인 허상임을 일깨워주는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지켜보던 소장파 한명을 또 이렇게 보내니,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정치, 왜 하려고 하셨는지

하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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