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뒤... 교과서를 비롯해서 싹다 바뀌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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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콩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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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으로서는 이해도 안가는 짓인데..


이걸 또 기어코 해내는군요..


사실 먹을려면 경산시 (여긴 애초에 053 같이 쓰기도 하고, 버스랑 지하철도 다니고.. 환승도 되고..)나, 아니면 청도군 정도면 모를까..


...




뜬금 없는 군위군..



인삼 캐릭터 같은 느낌도 나구요...




여튼 이걸로 인해서, 지도들 죄다 수정 작업 진행중에 있지 싶구요...


교과서도 새로 다 찍어내야 될테구요...


대구 / 경북 내부적인 실무에서는 더 복잡하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농촌 지원금 뭐 이런게, 광역시가 되어버리니, 그런건 또 지원이 아예 끊겨버린다던가 부터 시작해서..


각종 관할들이나..


...




뭐 지금 당장 제가 알 바는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서 이전하는 공항이 크고 좋아서, 쓸만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확장 이전이라는 그 공항이, 제가 알기로는 결국은 민간 공항만 놓고본다면, 지금 김해공항 수준이라고 하니까요.


...





대구공항의 주력이 전투기가 아닌, 김해처럼 수송기 같은 애들이였다면, 대구공항은 애초에 소음 문제 (피해)가 상당히 덜했을테니, 이전 시도 자체가 물거품 되었을 꺼 같긴 한데... 뭐 현실은 F-15K고, 뭐 이놈 소음은 정말 인정안할 수가 없긴 합니다...


기어코, 소음 문제 해결 (군공항 이전) 과 더불어, 어차피 LCC이전에는 적자만 보던 민간공항도 같이 날리고..


그 넓은 부지를...


판교 같이 IT 기업이라던가 아니면 아예 공장이라도 들여오면 모를까, 현실은 택도 없으니 말입니다.


소비도시의 대구인데, 일자리가 없어서 소비 도시로서의 기능도 점차적으로 줄어들지 않게 되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전하는 공항만 놓고본다면, 대구역이랑 동대구역에서 직통 열차가 운행하고...


도심공항터미널 마냥, 역에서 짐 붙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은 되면 도착 시간에 따라서 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을 법도 하긴 한데..


애초에 포커스 자체가 민간 공항에 투자하는 목적이 애초에 아니였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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