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고 있었고 이를 본 이웃주민께서 뭐라고 하셨나봐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끝까지 연초를 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른 주민분께서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영상을 찍으니 체크무늬 반바지 여학생이 경찰에 모르는 아저씨가 자기 영상찍고 사진을 찍고 있다며 신고를 하더라고요?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요즘 어린애들 대체 왜이럴까요?

주민분이 학교 대라고하니 무!슨!중!학!교~~~!!!! 이러면서 비아냥 거리질 않나 훈계 하는 내내 짝다리 짚고 침을 뱉질 않나

히드라도 이것보다 침을 적게 뱉을 것 같은데 말이죠...

경찰을 부르긴 했는데 늦게 오는데다가 다른 곳에서 어디냐고 전화만 해대서 결국 상황도 못보고ㅡㅡ...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땐 절대 시비붙지 말고 신고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경찰 말도 안듣는데 일반사람들 말은 더 안듣는다고 시비 붙어봤자 성인이 무조건 손해라고 하면서요.

저 아이들은 주민분들이 가자마자 또 담배를 물고 옆 동 벤치로 이동해서 피더라고요 참...

어디학교인지를 몰라서 학교에 민원도 못넣네요. 동네방네 좀 소문나서 학교에도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