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라 어머니랑 삼겹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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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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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서 어린이날이라고 하시면서

어머니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시길래

또 왔습니다. 생연식당!!!!!!!!



어린이날이니까.

5인분 먹어. 많이 먹어라.하십니다.

ㅋㅋ



뭐.. 어머니 눈에는 제가 어린이로 보인다니까.

기분은 좋네요. 제 나이가 어려진것 같아서 ㅋㅋ



오늘 까치밥은 두개를 남겼습니다.

엄마까치. 아기까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사드리고..

나왔는데 꽃이 예쁘다고 사진을 찍어 달라십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늘 걱정인데.. 밝게 웃으셔서 좋았습니다.



아무튼 미리서 어린이날 맞이 맛있는거 먹었습니다.

클량님들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

.

.

반전이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데 어머니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5월 8일이 얼마 안 났았네???"


네.. 세상에는 아무런 대가가 없는 호의는 없는데.

오늘.. 인생의 교훈을 다시 배우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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