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전영혁에 엽서보내 처음 나왔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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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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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곡은 


클라투의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 

입니다.


설마하고 자느라 이 곡 선정되서 새벽에 나오는 걸 못들었는데 프로를


매일 카세트로 녹음하던 학과 형이 


야 니가 엽서 보낸거 노래 나왔다하면서 알려 줘서 기뻐서 펄쩍 뛰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신청 해서 나왓던게 루시퍼스 프렌즈의 마이 러브 였죠.ㅋ



클라투는 비틀즈가 이름 다르게 해서 낸 앨범이라고 할만큼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비틀즈 후기 곡들 + Yes 같은 느낌이죠.


원곡은 신비롭고 목가적이고 우주적이면서 미스테리어스하고 아릅답습니다.


클라투 버전 


 




나중에 불후의 보컬 그룹인 카펜터스가 다시 불러서 히트도 쳤는데 


클라투 버전이 좀더 아트락 적이고 우주적(?)인 느낌이라면 


카펜터스 버전은 추가된 부분들 땜에 


약간 라디오 드라마 느낌(?)이지만 카렌 카펜터의 신의 보컬 땜에 


좀더 대중적이고 뭔가 따뜻한 극적인 느낌입니다. 원곡과 다르게 약간 편곡과 추가된 부분도 있습니다.


양쪽 버전 다 필청 하시면 힐링 받으실겁니다.


카펜터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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